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11일 속초해수욕장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 누적 환자가 1만34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1일 35명으로 줄었다가 이날 다시 40명대로 증가했다. 10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사회 감염은 21명, 해외 유입은 2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23명 중 1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지역 사회 감염은 서울 7명, 광주 5명, 경기 8명 등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대전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환자는 34명 늘어 1만2178명으로,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89명이 됐다.